북한이 개성공단 출입구 인근의 건물을 철거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, VOA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소리는 미국 민간 위성 서비스 '플래닛 랩스'가 지난 27일 촬영한 위성 사진을 살펴본 결과 개성공단 출입구에서 50m 떨어져 있던 건물부지가 텅 빈 모습이 포착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최근 촬영된 위성 사진과 비교하면 가로 40m, 세로 20m의 갈색 지붕 건물이 있었는데 이제는 찾아볼 수 없다면서 이 건물은 과거 개성공단을 출입하는 남측 차량과 인원을 통제하는 목적으로 운영됐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철거가 확인된 건물은 출입사무소 건물은 아니고 개성공단 부지 밖에 위치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개성공단과 상관이 없는 것으로 단정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2020년 6월 공동연락사무소와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건물을 폭파했으며 지난 2월에는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이 철거된 모습이 위성 사진에 잡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 | 김대근 <br />AI 앵커 | Y-GO <br />자막편집 | 박해진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43014025522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